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나킨 스카이워커/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19 BBY) === [*직전행적 마지막으로 [[다스 몰]]을 사로잡기 위해 협력할 전 제자인 [[아소카 타노]]를 만났고, 만달로어 공성전에 참전하려다가 부관인 [[캡틴 렉스|렉스]]를 사령관으로 진급시킨 뒤 병력 절반을 인계한 후 오비완과 함께 501군단을 이끌고 [[코러산트]]로 돌아온 상황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his is where the fun begins.png|width=100%]]}}}|| || {{{#fff '''에피소드 3 초반부,'''}}} [[코러산트 전투|{{{#fff '''코러산트 전투'''}}}]]{{{#fff '''의 막바지'''}}} || >'''이제부터 재미 좀 보겠군!''' >'''This is where the fun begins!''' [[오비완 케노비]]와 함께 [[그리버스]] 장군에게 납치된 [[쉬브 팰퍼틴|팰퍼틴]] 의장을 구하기 위해 [[에타-2 엑티스|스타파이터]]를 타고 장군의 기함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인비저블 핸드]]'로 향한다. 은하계 최고의 파일럿이라는 이명답게, 큰 무리 없이 함선으로 들어가서 드로이드들을 상대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팰퍼틴 의장이 있는 방에 입장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나오비 두쿠.jpg|width=100%]]}}}|| 팰퍼틴을 풀어주려고 했으나 두쿠가 드로이드를 이끌고 등장했으며, 그렇게 몇 개월 전에 맞붙었던 [[두쿠]] 백작을 다시 상대하게 된다. 처음에는 조금 밀리는 듯했고 오비완이 도중에 구조물에 깔려 기절했지만 그 동안 두쿠와의 대결에서 경험을 쌓았던 아나킨은 두쿠의 두 손을 잘라 제압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나킨 vs 두쿠 백작.png|width=100%]]}}}|| 그리고 [[팰퍼틴]]의 두쿠를 당장 죽이라는 강요에 거부감을 표하나, 별수 없이 그를 살해한다.[* 다만 아나킨이 팰퍼틴의 강요 때문에 억지로 살해한 것만은 아니다. 아나킨은 자신의 팔을 자른 두쿠를 상대로 강한 복수심을 갖고 있었으나,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면 안 되고 무장 해제된 적을 함부로 죽이면 안 되는 제다이의 규율 때문에 그를 사로잡아야 한다는 사명감 또한 갖고 있었다. 제다이로서의 사명감과 본인의 복수심 사이에서 흔들리다가, 자신의 멘토였던 팰퍼틴이 부추기자 그쪽으로 기울어버린 것이다.][* 훗날 [[제다이의 귀환]]에서 황제가 베이더를 죽이라고 루크를 부추기는 장면과 비슷하다. 그러나 루크는 아나킨과는 달리,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다.][* 다만, 이는 두쿠를 패배시킨 장소가 '''적진 한가운데인''' 인비저블 핸드 내부였다는 사실도 감안해야 한다. 배틀 드로이드들이 득실대는 이곳에서 두쿠를 포로로 잡아봤자 금방 구원군이 몰려와서 아나킨과 오비완이 드로이드를 저지하는 틈을 타 두쿠를 탈출시켰을 가능성이 높았다. 거기다 작중 아나킨 일행은 인비저블 핸드가 수직으로 기울어지는 바람에 난간에 메달리는 등 온갖 쌩쑈를 다 보여주는데, 이 과정에서 손도 없는 두쿠를 연행해가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시간 여유상 어쩔수 없이 죽여야 했던 부분도 있는 것.] 이후 팰퍼틴은 시간이 없다며 오비완을 버리고 가자고 하나, 아나킨은 완고한 태도로 "그의 운명은 우리와 같을 것"이라며 거절한다. 그렇게 쓰러져 있던 오비완을 데리고 가지만, 함선이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아나킨과 팰퍼틴은 수직으로 기울어진 함선의 엘리베이터 방향으로 빨리 뛰나, [[그리버스|함선의 주인]]이 방향을 바꿔 함선은 다시 제 방향을 향해 간다.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깨어난 오비완과 함께 후크를 던져 살아남는다. 오비완, 팰퍼틴과 함께 무기고에 가 비행정을 찾아보려 했으나 가던 도중에 구금막에 갇혀서 사로잡혀 버린다. 오비완이 "어떻게 이렇게 됐지? 우린 놈들보다 더 똑똑한데."라며 어이없어하자 R2가 와서 구해줄 것이라며 굳은 신뢰를 보여주지만 드로이드 군단이 나타나고, 오비완이 "다른 방법 없니?"라고 묻자 당황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rievous EP03.png|width=100%]]}}}|| 결국 [[그리버스]]와 대면하고[* 같은 전장에 여러번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때문에 그리버스는 그 유명한 제다이 아나킨이 이런 젊은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하고, 아나킨은 그 성격 어디 안 가서 2m를 넘는 그리버스에게 생각보다 작다고 놀린다.], R2를 이용해서 구속을 풀어 역으로 궁지로 몰아붙이나 사로잡는 데에는 실패한다. 탈출정이 없는 상태에서 함선이 코러산트로 추락하자 천재적인 실력을 발휘해서 간신히 착륙하는 데 성공한다.[* 이 장면에서 아나킨이 "뭔가 잃어버린 것 같은데요." 라고 하자 오비완의 대답이 걸작이다. "괜찮아. 아직 절반은 날고 있으니까." 더구나 제어 부스터와 속도를 감속할 대형 플랩들이 전부 떨어진 후미에 있었기 때문에 아나킨 일행은 사실상 하늘에 운명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오죽하면 아직 본모습을 드러내기 전이었지만 팰퍼틴조차 죽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상황이었다.] 이후 의회 바깥에서 베일 오가나와 대화를 나누다가, 중요한 일이 있다며 가 본다. 그리고 자신의 아내와 몇 개월 만에 재회하고, 파드메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때만 해도 파드메가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받고,[*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표정 연기를 볼 수 있는데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환하게 기뻐하다 이윽고 제다이의 규율을 어긴 것이 들킬까 두려워하고 다시 표정을 가다듬으며 보여주는 복잡한 감정 연기가 일품이다.] 엄했던 오비완에게도 칭찬을 듣는 데다가[* 오비완은 아나킨이 규율을 어기며 두쿠를 죽인 것까지 칭찬해 주는데, 정황상 아나킨이 두쿠를 싸우는 도중 정당방위로 죽인 것이라고 생각한 듯하다. 다만 클론전쟁 시즌7에서는 아나킨이 두쿠를 죽이는 바람에 다스 시디어스에 대한 정보를 알 길이 없어졌다고 푸념하는 걸 보면 내심 기쁘지는 않았음에도 제자의 마음을 생각해 준 것으로 보인다. 사실 두쿠를 죽인 직후 함정에 걸려 그리버스는 도주하고 함선이 둘로 쪼개지는 등 상황이 개판 5분전이 된 것을 고려하면 설령 아나킨이 두쿠를 살려줬어도 결국 놓쳤을 가능성이 높다.] 기사단을 떠났던 제자 아소카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보여지면서 아나킨이 겸손해지면서 한 명의 몫을 하는 제다이가 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파드메가 죽는 꿈을 꾸면서 아나킨의 감정은 다시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단순한 악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도 그런 꿈을 꾸었기에 이번 일도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스터 [[요다]]에게 조언을 구하나, [[죽음]]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 받아들이라는 요다의 조언은 '''죽음을 거슬러서라도 소중한 걸 지키겠다 맹세한''' 아나킨에게는 '''들을 가치조차 없는 말이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스터로 승급시켜달라고 꼰대빡빡아.jpg|width=100%]]}}}|| >[[요다]]: 이번 제안을 가벼히 승낙할 수 없네, 평의회는. 불안하네, 팰퍼틴 수상의 이러한 움직임이. >Allow this appointment lightly, the council does not. Disturbing is this move by Chancellor Palpatine. >아나킨: 이해합니다. >I understand. >[[메이스 윈두|윈두]]: 평의회에 들여보내긴 하겠다만, 자네에게 마스터 칭호는 수여하지 않겠다. >You are on this council, but we do not grant you the rank of master. >아나킨: '''예?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이건 도가 지나칩니다! 불공평하다고요! 평의회 소속이면서 어떻게 마스터는 아닐 수가 있죠?''' >'''What? How can you do this? This is outrageous! It's unfair! How can you be on the council and not be a master?''' >윈두: 앉게나, 젊은 스카이워커여. >Take a seat, young Skywalker. 이후 아나킨은 팰퍼틴 수상의 추천으로 최연소로 평의회 멤버가 되지만 윈두가 [[제다이 마스터]]로는 승급시키지 않게 방해해서 격분하며 불만을 토로한다.[* 윈두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봐준 것인데, 비공식적으로 의회는 제다이 기사단의 내사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 규칙이다. 원래대로라면 팰퍼틴의 권유를 거부해도 할 말 없는 편.] 회의가 끝나고 오비완이 평의회의 요청으로 평소 팰퍼틴과 친하게 지내는 아나킨에게 그를 감시하라는 비공식 임무를 내리자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도와준 사람이라며 옹호한다. 솔직히 말하면 [[아소카 타노]] 사건 때는 수상과 의회와의 관계를 중시하여 아소카 타노를 매도하더니 이번엔 수상이 의심스럽다고 감시하라고 하니 아나킨 입장에서는 평의회 결정이 들쭉날쭉하게 느껴졌을 것이 자명하다. 사실 윈두는 아나킨이 강력한 힘을 가진 데 비해 감정적이어서 제다이로서의 자기 통제력 등이 의심되는 면모를 봐 왔던지라, 시간을 들이며 연륜과 경험을 쌓아 스스로 극복하는 것을 바라며 반대한 것이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불신감도 가지고 있던 것이, 전쟁이 지속될수록 유독 제다이 마스터 자리와 더 큰 명예에 집착하는 그를 두고 제다이 평의회 멤버들이 걱정하는 씬에서 그래도 [[오비완]]은 직속 스승이라 "선택받은 제다이니 앞으로 잘 해나갈 거라"고 한 반면, [[메이스 윈두|윈두]]는 "I don't trust him.(그를 못 믿겠어)"라며 불신감을 드러냈고, 요다도 옆에서 "우리가 예언을 잘못 해석한 걸지도 모르지."라고 거들었다.[* 그리고 에피소드 9에서 결국 팰퍼틴을 죽이고 포스의 균형을 맞춘 인물은 레이가 돼버리면서 이 불길함은 들어맞았다. 이상한 건 레이가 팰퍼틴과 싸우고 있을 때 이 세 명도 포스의 영으로 나왔다는 것..][* 물론 시퀄 삼부작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이 예언은 맞았던 것으로 치부됐을 것이고, 에피소드 9에서 스노크를 조종하던 흑막이 팰퍼틴이었다는 전개만 아니었어도 요다는 미래를 충분히 인지했다는 점이 성립된다. -- 이게 다 시퀄 때문이다. --] 이후 파드메와 대화하면서 공화국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면서 팰퍼틴을 부정적으로 말하자 화를 낸다.[* 이때 파드메의 생각이 분리주의자와 다를 것이 없다고 한탄하는데, 이 말에 반대라도 하듯이 반란 연합의 시초를 다룬 삭제 장면에서는 [[몬 모스마]]가 "우린 [[왕당파]]지, 분리주의자들이 아닙니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분리주의 연합과 반란 연합을 같은 쿠데타로 바라보는 베이더의 시각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 실제로 파드메는 클론전쟁 당시에도 분리주의자들을 설득해 평화협정을 성사 직전까지 갔었지만, 졸지에 전쟁이 끝나게 생겨 계획이 망가질 상황에 처한 팰퍼틴과 두쿠의 음모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한편, 팰퍼틴이 극장으로 아나킨을 불러서 [[그리버스]]의 은신처를 찾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스와 제다이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다스 플레이거스]]에 대한 말을 꺼낸다. 아나킨은 다스 플레이거스가 사람을 살릴 수 있었던 힘을 갖고 있었다고 하자 관심을 보이며 배울 수 있냐고 묻는데, "'''제다이에게서는 배울 수 없지'''" 라는 답을 듣는다. 이후 [[우타파우]]에 그리버스가 숨어있다는 정보를 알리고, 자신이 가겠다고 말하나 윈두의 매몰찬 거절을 받고 과반수가 오비완만을 추천하자 소외감을 느낀다. 그래도 우타파우로 가는 오비완을 마중해 주고 지금까지 했던 잘못에 대해 사과한다. 제자의 성장에 기뻤던 오비완은 아나킨을 칭찬해 주고, 곧 마스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해 주고 좋게 헤어진다.[* 더불어, 떠나기 전 아소카에게 연락을 취하여 아나킨과 대화를 하면서 힘들어할 아나킨에게 정신적 위로를 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그러나 꿈에서 오비완과 함께 있는 파드메가 나오자 자신의 선택이 옳은 일인지 다시 한번 고뇌한다. 이후 [[우타파우 전투]]가 벌어지기 전 [[코디 사령관|커맨더 코디]]의 보고를 받은 뒤 윈두의 지시로 팰퍼틴에게 상황을 보고하러 떠난다.[* 아나킨이 떠난 뒤 [[메이스 윈두]]와 [[요다]], [[아일라 세큐라]] 그리고 [[키-아디-문디]]는 그리버스 사후에도 팰퍼틴이 의장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면 끌어내야 한다고 의논을 하였고, 때마침 만달로어의 전투를 마무리하고 몰을 체포한 아소카가 보고를 하고자 들어왔다. 간발의 차로 제자를 만나지 못한 것. 만약 이 때 아소카와 대화를 나눴다면 아나킨의 선택도 달라졌을 것이며, 특히 아소카가 돌아오겠다는 뜻을 아나킨에게 보였다면 아나킨의 정신적 스트레스로 많이 해소됐을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cSSCAsqyGk|영화와 클론전쟁의 장면을 연결한 영상]]] 팰퍼틴과 대화를 나누면서 평의회에 대해 악담을 표하는데, 팰퍼틴이 그에 대해 동조하고 "보다 큰 힘을 얻기 위해서는 [[다크사이드 포스|다크 사이드]]도 알아야 된다" 라고 말하자, 아나킨은 놀라다가 자신을 계속 설득하는 팰퍼틴을 보고서야 그가 '''이때까지의 모든 사태를 일으키고 조종한, [[다스 시디어스|진짜 흑막]]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 누구도 알 리 없는, 아니 그 누구도 알아서는 안될 [[파드메|아내]]와의 관계'''를 그가 알고 있자 그제야 진실을 깨닫는다.] 아나킨은 검을 뽑고 평의회에 넘기겠다고 말하고는 제다이 사원으로 떠난다. 아나킨은 그리버스의 사망 소식을 말해주는 [[윈두]]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자신도 그를 잡는 데 협조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윈두는 그의 요청을 거절했고, 아나킨은 항의하지만 팰퍼틴을 잡으면 아나킨을 다시 재평가해 주겠다며 불신감을 드러낸다.[* 여기서 윈두가 아나킨을 믿었거나 적어도 동료 제다이 셋이 쓰러진 상황에서 대기 중이던 아나킨을 호출하기만 했으면, 최소한 아소카가 있는 만달로어를 포함한 다른 곳이 너무 위험하니 네가 가야 한다, 여긴 4명이나 있으니 안심하고 다녀오라고 임무라도 내렸다면 일은 이렇게까지 틀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즉 윈두는 제 손으로 예언을 걷어차 버린 것.]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윈두 죽음.png|width=100%]]}}}|| 아나킨은 팰퍼틴의 파드메를 잃을 것이라는 말에 고뇌하다가 차마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의회실로 난입해[* 레전드 시스의 복수 소설판에선 이 과정에서 샤크 티가 막으나 아나킨은 그녀를 뿌리치고 간다.] 윈두와 팰퍼틴의 앞에 나타난다. [include(틀: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종보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ather.jpg|width=100%]]}}}|| || {{{+1 [[다스 베이더|{{{#fff '''다스 베이더'''}}}]]{{{#fff '''와 아나킨 스카이워커'''}}}}}}[br]{{{#fff (시스의 복수 포스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나킨_팰퍼틴.png|width=100%]]}}}|| >'''너의 포스가 아주 강하구나. 자네는 아주 막강한 시스가 될 것이야. 지금부로, 너는 '[[다스 베이더]]'라 알려지리라.''' >'''The Force is strong with you. A powerful Sith you will become. Henceforth, you shall be known as [[다스 베이더|Darth... Vader]].''' >---- >[[다스 시디어스]] 윈두에게 제압된 팰퍼틴의 나약한 모습을 보고는 윈두가 그를 죽이려 하자 재판에 넘겨야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윈두가 너무 위험하다며 그대로 그를 죽이려 하자 '''파드메를 살려야 한다는 충동심에 그만 윈두의 팔을 잘라 죽게 만들어버리고''',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후회하며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다스 베이더]]라는 칭호를 받고 팰퍼틴의 제자가 된다.'''[* 즉 아직 검은색 갑주를 입기 전이지만 본질적으로 아나킨은 이때부터 다스 베이더인 것. 사실 검은색 갑주는 오비완과의 결투에서 심각한 화상을 입어서 입게 된 거지, 다스 베이더가 됐다는 기념으로 입힌 게 아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0.wp.com/starwars3-movie-screencaps.com-9349.jpg|width=100%]]}}}|| || {{{#fff '''사원으로 전진하는'''}}} [[제501 사단|{{{#fff '''제501 군단'''}}}]] {{{#fff '''소속 클론 트루퍼들과 다스 베이더.'''}}} || 곧 이어 [[오더 66]]이 발동되고 제다이 사원에 있는 제다이를 전부 척살하라는 명령을 받은 다스 베이더는 [[501 군단]]을 이끌고 [[제다이 사원 공성전|제다이의 사원에 쳐들어가서 많은 제다이들을 학살하고]][* 오비완이 본 오더 66 홀로그램에선 아나킨이 제다이 기사 베네의 목을 조르는 상태에서 파다완 와이 말럭스와 제다이 마스터 신 드랄릭을 왼손만으로 상대한다. 사원에 있는 제다이들은 이미 베이더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 제다이 기사는 물론이고, 제다이 마스터 [[샤크 티]]와 [[신 드랄릭]], 심지어 '''[[파다완]]이 되지도 않은 어린 영링들까지''' 모두 살해한다.[* 영링들이 평의회 회의실에 숨어있다가 베이더가 들어오자 그중 한 명인 소어스 반딤(캐넌에선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이 도움을 청하지만, 그저 노려보다가 한 치의 망설이는 기색 없이 광선검을 켰다. 이때 광선검의 사출색은 파란색이지만, [[다스 베이더|사출음이 시스의 붉은 광선검과 동일하게 표현됐다.]]][* 당시 영링으로 출연했던 어느 아역배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나킨이 광선검을 뽑는 장면에서 헤이든이 Boo!하고 놀래키는 소리를 내는 바람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게 된 것이라고 한다.][* 제자인 아소카도 오더 66의 대상이 되면서, [[렉스(스타워즈)|렉스]]와 함께 간신히 살아남은 뒤 은둔을 하게 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시스 아나킨.gif|width=100%]]}}}|| >아나킨: '''분리주의자들은 전부 처리되었습니다, 스승님.''' >[[다스 시디어스]]: '''그럼 이제 다 끝났군. 자네가 마침내 은하계의 평화와 정의를 되찾아 왔어. 무역 연합의 함대에 메세지를 전하거라. 모든 드로이드 병력들은 즉시 가동 중지되어야 하느니라.''' >아나킨: '''알겠습니다, 폐하.''' 이후 무스타파에 있는 [[분리주의 연합]]의 간부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뒤,[* 특히 사랑하는 [[파드메 아미달라|아내]]를 그토록 고생시킨 [[누트 건레이|건레이]]는 말을 다 듣지도 않고 단칼에 죽였다.] 자신의 스승인 다스 시디어스에게 보고한다. 이때 당시 아나킨의 눈동자가 다크 사이드를 상징하는 '''형광 노란색의 눈동자로 변질된다.'''[* 하지만 분리주의자들을 모조리 처단하고 무스타파의 창가에 서있을 때 그의 눈은 본래의 색을 하고 있었고, '''눈물이 고여있었다.''' 이는 본인도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나킨 파드메 포스 초크.pn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regnantDyingPadme.png|width=100%]]}}}|| >'''I won't lose you the way I lost my mother. I'm becoming more powerful than any Jedi has ever dreamed of. And I'm doing it for you. To protect you.''' >'''난 [[슈미 스카이워커|어머니]]를 잃었던 것처럼 [[파드메 아미달라|당신]]을 잃지 않을 거야. 지금 난 그 어떤 제다이가 꿈꾸어 왔던 것보다도 더 강해지고 있어. 그리고 이건 당신을 위해서 하는 거야.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 >'''Don't you see? We don't have to run away anymore! I have brought peace to the Republic. I am more powerful than the Chancellor. I...I can overthrow[* 'overthrow'는 말 그대로 '꺼꾸러트리다' 혹은 '[[전복(동음이의어)|전복]]'라는 뜻으로, 하급자가 상급자를 몰아낼 때 많이 쓰는 표현이다. 오히려 전자보다 후자가 더 많이 쓰인다. 재미있게도 아나킨은 훗날 정말로 황제를 던져서(throw) 해치우게 된다.] him! And together, you and I can rule the galaxy...make things the way we want them to be!''' >'''모르겠어? 이젠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아도 돼! 내가 공화국에 평화를 가져왔어. 난 [[쉬브 팰퍼틴|수상]]보다 훨씬 강해. 난... 난 그를 몰아낼 수도 있단 말이야![* 일본 더빙판은 '''"그도 없애버리면 돼(彼も倒せばいい)!"'''라고 더 강렬하게 번안했다.] 그리고 은하계를 지배하는 거야... 우리 둘이서..! [[은하 제국(스타워즈)|우리들의 이상향]]을 건설하자고!'''[* 이 대사는 [[제국의 역습|22년 후]] 본인이 [[루크 스카이워커|아들]]에게, 그리고 [[라스트 제다이|50년 후]]에 [[카일로 렌|외손자]]가 [[레이(스타워즈)|황제의 손녀]]에게 반복한다.][* 이 시점의 황제는 명확히 아나킨보다 훨씬 강했지만 미래형으로 보면 사실이다. 부상이 없었다면 아나킨은 빠른 시간 안에 황제를 능가했을 것이며, 야망을 갖고 있는 만큼 [[둘의 규율|더 강해진 이후에도 그를 계속 섬길 리가 없다]]. 물론 팰퍼틴은 힘과 별개로 여러 예방책을 준비해 놓은 상황이긴 하지만.] >오비완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제다이는 날 버렸어. '''[[파드메|당신]]까지 [[얀데레|날 버리지 마]]!''' >I don't wanna hear anything about Obi Wan. The Jedi turned against me, '''don't you turn against me!''' 이후 오비완과의 대화를 통해 아나킨의 행동에 대해 뒤늦게 알아챈 파드메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피하자고 설득하자 자신은 황제보다 강하며 '''그를 몰아내고 같이 이상에 맞게 은하계를 지배하자고 한다.''' 너무나도 변한 그의 모습에 파드메가 거부하는데, 뒤에서 셔틀의 벽장에 숨어있었던 오비완이 나타나자 자신을 죽이려 하는 것으로 오해해서[* 오비완의 모습을 보고 분노가 터진것은 맞지만, 후에 코믹스에서 추가된 내용에 의하면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고 따라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파드메마저 자신과 대립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크게 실망하고 배신감에 차 순간적으로 포스 초크를 시전한 것으로 보인다.] 분노한 아나킨은 파드메의 목을 [[염동력(스타워즈)#s-1.1|포스 초크]]로 조르고 만다.[* 이때 파드메는 쌍둥이 남매를 임신한 상태였고 이때 받은 충격으로 이후 아이를 낳고 살 의지가 없어져서 아나킨에게 아직 선한 마음이 있다는 유언을 남기고 쓸쓸하게 눈을 감는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P03 anakin obiwan.png|width=100%]]}}}|| >아나킨: 설교는 집어치워, 오비완. 난 제다이의 거짓말들을 꿰뚫어 보니까. 난 당신처럼 [[다크사이드 포스|어두운 면]]이 두렵지 않아.[* 다크사이드 포스에 이미 깊이 심취해 오만해진 아나킨/베이더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난 평화와 자유, 정의, 그리고 안전을 [[은하 제국(스타워즈)|나의 새로운 제국]]에 가져왔어! >Don't lecture me, Obi-Wan. I see through the lies of the Jedi. I do not fear the Dark side as you do. I have brought peace, freedom, justice, and security to my new empire! >오비완: ''''네'''' 새로운 제국이라고?[* Your을 특히 강조해서 말하는데, 시디어스에게 도구로서 휘둘리는 줄도 모르고 폭주하는 아나킨을 비꼬는 것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내포하고 있는 대사다.] >''''Your'''' new empire? >아나킨: '''당신을 죽이게 하지 마.''' >'''Don't make me kill you.''' >오비완: '''아나킨, 나의 충성은 [[은하 공화국|공화국]]을 위한 것이다. [[은하 의회|민주주의]]를 위한 것이라고!''' >'''Anakin, my allegiance is to the Republic. To democracy!!''' >아나킨: '''함께 하지 않겠다면, 당신은 내 적일 뿐이야!''' >'''If you're not with me, then you're my enemy!''' >오비완: '''오직 시스만이 그리 극단적이지. 난 내 할 일을 하겠다.''' >'''Only a Sith deals in absolutes. I will do what I must.''' >아나킨: '''어디 해 보시지.''' >'''You will try.''' 결국 제자가 갈 때까지 가버리자 [[무스타파 결투|오비완은 라이트세이버를 빼들고, 아나킨과 결투를 벌인다.]]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고 현란한 두 사람의 세이버 테크닉은 스타워즈 시리즈 최고의 대결장면이라는 평가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 장소를 마구 바꿔가며 대결을 벌이던 두 사람은 기지 제어실까지 들어와서 싸움을 계속하는데, 아나킨이 쓰러진 오비완을 세이버로 내리치다가 오비완이 피하는 바람에 제어 콘솔을 파괴해버리고, 이로 인해 무스타파 기지의 일부 작업용 드로이드 및 장비들을 제외한 모든 용암 보호막이 해제되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기지는 용암으로 인해 손상되어 파괴되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자칫 잘못하면 용암에 목숨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용암을 피하고 무너지는 기지의 와이어에 매달려가면서 끈질기게 싸움을 계속한다. 그러나 결국 기지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해 완전히 용암 속으로 침몰되어버리고, 두 사람은 기지를 벗어나 각자 용암 이동용 플랫폼, 용암 운반 드로이드 위에 올라타 결투를 벌이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무스타파의 전투.png|width=100%]]}}}|| >'''오비완: 이제 끝났다, 아나킨! 내가 고지를 선점했다!''' >'''[[I Have The High Ground|It's over, Anakin! I have the High Ground.]]''' >'''아나킨: 내 힘을 과소평가하는군!''' >'''You underestimate my power!''' >'''오비완: 제발 그러지 마.''' >'''Don't try it.''' 아나킨은 도약해 오비완이 타고 있는 플랫폼 위에 올라타고, 두 사람은 좁아터진 플랫폼 위에서 한 발짝이라도 움직이면 그대로 용암에 빠질 상황에서 마지막 교전을 벌인다. 그리고 플랫폼이 근처의 언덕 가까이 접근하자 오비완은 슬쩍 확인하고는 도약해서 아나킨의 세이버를 피해 언덕 위로 내려선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넌 선택받은 자였어.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 Hate You.jpg|width=100%]]}}}|| >오비완: '''You were the [[선택받은 자(스타워즈)|Chosen One]]! It was said that you would destroy the [[시스 기사단|Sith]], not join them!''' >'''Bring balance to [[포스(스타워즈)|the Force]], not leave it in [[다크사이드 포스|darkness]]!''' >'''넌 [[선택받은 자(스타워즈)|선택받은 자]]였어! 예언에서는 네가 시스를 파멸시킬 것이라 했단 말이다, 놈들에게 가담하는 것이 아니라!''' >'''포스에 균형을 가져왔어야 했지, 너 자신을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리다니![* 여기서의 it은 정황상 아나킨의 운명, 즉 예언대로 포스에 균형을 가져올 선택받은 자의 의무를 뜻하지만, '너 자신'이라고 해석해도 같은 뜻이나 다름이 없다.] ''' >아나킨: '''I HATE YOU!!!''' >'''당신을 증오해!!!'''[* 삭제된 장면에 따르면 이때 아나킨은 '''제발 도와주세요, 스승님.'''이라는 이 대사와 전혀 다른 대사를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때 오비완은 이제 너를 도울 수 없다는 식으로 냉정하게 거절하려고 했다고.] >오비완: '''You were my brother Anakin... I loved you.''' >'''넌 내 형제였다, 아나킨... 널 사랑했어.''' 아나킨은 자만한 나머지 오비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큰 점프를 해서 허점을 드러내 버렸고, 왼팔과 양다리가 잘려버린다.[* 이 오비완과 아나킨의 결투는 스타워즈의 모든 광선검 전투 씬 중에서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지만, 정작 오비완의 "끝났어, 아나킨! 내가 더 높은 곳에 있어!(It's over Anakin, [[I Have The High Ground|I have the high ground]])"라는 대사와 아나킨이 자만한 나머지 사지를 잃고 패배하는 연출이 너무나 허접했던 나머지 결국 [[http://static.comicvine.com/uploads/original/11115/111150663/4817625-6476541502-high-.jpg|밈이]] [[https://www.youtube.com/watch?v=B7FMh3YtK_w|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6Pqz2WDiIw|#]]][* 프리퀄 시리즈의 스턴트 액션 담당자였던 닉 길라드에 따르면, 오비완이 고지를 점해 승리를 가져가는 연출은 사실 경사진 곳을 오르는 걸 싫어하는 헤이든의 성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이 사람은 호주에서 헤이든의 옆집에 사는 이웃 사이였는데, 둘은 항상 같은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가졌었다고 한다. 이 식당에 가는 길은 크게 2개가 있는데, 하나는 빙 돌아가는 길이고 하나는 은행을 지나서 곧바로 가는 가파른 길이었는데, 닉 길라드는 항상 이 지름길을 택한 반면 경사진 곳을 오르기 싫었던 헤이든은 빙 돌아가는 길로 갔다고 한다. 그래서 오비완을 경사진 곳에 두면 그에게 승리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bpzgkuGkGQ|영상]]][* 하지만 에피소드 3 소설판에서는 내용이 다른데, 오비완이 페이크를 걸어서 아나킨이 무리한 점프 공격을 시도하게 하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아나킨의 팔다리를 베어서 끝난다.] 감정이 북받친 오비완의 슬픔과 한탄을 듣던 중 아나킨은 오비완을 증오한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용암으로 인해 온몸이 불타면서 고통스럽게 죽어갔고, 오비완은 그 모습을 차마 지켜보지 못해 눈을 돌리고, 바닥에 떨어진 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를 주워들고 떠난다. >(아나킨, 남은 오른팔로 겨우 올라온다. 이때, 황제의 수송선이 무스타파 기지에 착륙한다. 그러고 나서 쇼크 트루퍼 2명과 시디어스가 아나킨을 발견한다.) >[[쇼크 트루퍼(스타워즈)|쇼크 트루퍼]]: 폐하, 이쪽입니다! >Your majesty, this way! >(아나킨, 목소리를 듣고 고개를 들다 힘이 다해 숙인다.) >[[다스 시디어스]]: 저기 있군! (아나킨을 바라보며) 아직 살아 있어. >There he is! He's still alive. >(아나킨, 힘이 다 빠진 듯이 드러눕는다.) >다스 시디어스: 당장 의료 캡슐을 가져와라. >Get a medical capsule immediately. >쇼크 트루퍼: 네, 알겠습니다. 폐하! >Yes, sir. Right away! >(쇼크 트루퍼들은 의료 캡슐을 가지러 사라지고, 황제는 아나킨에게 천천히 다가가서 화상을 입은 이마에 손을 올려 [[포스 힐링]]을 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다스 베이더 탄생.jpg|width=100%]]}}}|| 이후 다스 베이더의 위기를 느낀 팰퍼틴이 무스타파에 도착해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죽어가던 아나킨을 데려와서 [[다스 베이더|'''무시무시한 헬멧을 쓴 사이보그''']]로 개조한다.[* 이때 개조당하면서 고통스러워하는 아나킨과 출산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파드메와 장면이 겹친다.][* 이때의 OST는 파드메의 장례식 장면과도 겹쳐서 1에서의 장송곡이 쓰인다. 에피소드 4에서 오비완이 다스 베이더가 아나킨을 죽였다고 루크에게 말한 것과 묘하게 오버랩된다. 코러스가 "I am Sith lord, But I could not save her(나는 시스 군주, 하지만 그녀를 구하지 못했네)"이라는 설이 있다.] 이때 수술 장면을 보면 굉장히 끔찍한데 전신에 화상을 입고[* 마스크를 쓰기 직전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다. 얼굴이 심한 화상으로 굉장히 엉망진창이 되어있다. 심지어 폐까지 엉망이었을 테니.] 팔다리가 잘린 아나킨을 '''마취도 안 하고 그냥 수술한다.'''[* 현실에서 이랬다간 보통 사람 같으면 매우 큰 고통으로 쇼크사할 가능성이 크다.] 불타서 몸에 눌어붙은 옷 조각을 떼어내자 고통에 몸부림치는 아나킨의 모습이 보인다.[* 아마 다스 시디어스가 '''의도적'''으로 마취 없이 수술을 진행시킨 것으로 보인다. 다크사이드 포스는 '''고통'''을 포함한 온갖 부정적인 감정에서 힘을 끌어오기 때문에, '''마취 없는 3도급 화상 수술'''이라는 극한의 고통에 아나킨을 던져놓아 아나킨의 다크사이드를 더욱 끌어올리려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가면을 쓰기 직전 장면을 잘 들어보면 잔뜩 쉰 목소리로[* 극심한 전신 화상으로 폐까지 망가져버렸기 때문. 이 때문에 아나킨은 전처럼 빠른 속도로 말을 하지 못하고 기계음에 의존하게 된다.] "Help me, Padme"라고 말하는 게 들린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하는 마지막 말도 결국 파드메였다.[* 아나킨은 마스크가 완전히 씌워진 다음에 다스 베이더 특유의 호흡 소리를 낸다.] >([[코러산트]]의 의료 시설로 큰 화상을 입은 아나킨을 수송하는 장면이 나타나고 하늘에는 폭우가 내리고 번개가 친다.) >(아나킨의 수술 장면. 수술이 끝나고 아나킨은 사이보그로 재탄생한다.) >다스 시디어스: (다스 베이더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베이더 경, 내 말이 들리는가? >Lord Vader, can you hear me? >[[다스 베이더]]: (잠시 숨을 고르고) '''예, 스승님.''' (시디어스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파드메는 어디에 있습니까? 안전합니까? 무사한 겁니까? >Yes, master. Where is Padme? Is she safe? Is she all right? >다스 시디어스: 아무래도 자네의 분노로 인해, '''네가 그녀를 죽인 것 같구나'''. >It seems in your anger... '''You killed her.''' >다스 베이더: 제가요? 그럴 리 없습니다! 파드메는 살아있었어요! '''내가 분명히 느꼈다고!''' >I? I couldn't have! she was alive! I felt it! >(베이더, 절규하며 포스로 주변을 파괴한다. 그러고는 구속구를 분노로 떼어내며 걸어나온다. 다스 시디어스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제자를 보며 '''[[계획대로|천천히 미소를 짓는다.]][* 시디어스가 파드메의 죽음을 유도했는지는 불명이지만 2020년에 발매된 다스 베이더 코믹스에 따르면 파드메의 죽음을 베이더를 자신의 노예로 만드는데 아주 유용하게 썼고 그녀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방법 따위는 애초부터 없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파드메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베이더는 황제에게 크게 분노해 따지지만 도리어 시디어스는 당연히 너를 타락시키기 위한 거짓말이었다고 뻔뻔하게 받아치는 모습이 압권.]''') >다스 베이더: '''안 돼!''' >'''No!''' >(이후 황제와 함께 죽음의 별이 건설되는 것을 지켜보는 다스 베이더) 수술이 끝난 후 진정한 [[다스 베이더]]로 새롭게 탄생한 아나킨은 팰퍼틴에게 파드메의 상태를 물어본다. 팰퍼틴이 자신(아나킨)의 분노로 인해 그녀가 죽었다고 하자 절망 속에서 포스로 주변의 물건들을 박살 내며 절규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베이더&시디어스.jpg|width=100%]]}}} || || {{{#ffffff '''다스 베이더와 다스 시디어스'''}}} || 이후 팰퍼틴과 함께 [[죽음의 별|데스 스타]]의 시공을 지켜본다. 이때 [[윌허프 타킨]]도 같이 지켜보다 옆으로 비켜난다. 이후 행보는 [[다스 베이더/작중 행적]]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